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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소식

보도자료

2014년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 척추질환으로 진료받아
  • 심사2실, 심사6부
  • 2015-11-26
  • 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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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 척추질환으로 진료받아
- 척추질환 57%가 50대 이상 중․노년층 -
- 90세 이상 척추수술 증가는 치료방법 등 발달된 의료기술의 영향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척추질환

 및 수술’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2014년 약 1,26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은 척추관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

 
 • 2014년 척추질환 건수는 8,790만건, 진료비는 3조8,760억원으로 전체질환 건수 14억1,300만건의

  6.2%, 진료비 59조2,550억원의 6.5%를 차지하며, 2007년과 비교하여 각각 88%, 95%의 증가율을

  보였다.<표2>

  
 • 2014년 지역별 척추질환 입원 발생건수는, 광주가 인구 1,000명당 52.3건으로 가장 높은 반면,

  제주도가 12.7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표5>

  
 • 2014년 척추수술 건수는 약 15만5천건이며, 진료비는 약 4,642억원으로 2007년 대비 각각 31.6%,

  26.7% 증가하였다.<표6>

  
□ ‘척추질환 및 수술’에 대해 분석한 결과,

 
 ○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2007년 약 895만명에서 2014년 약 1,260만명으로 365만명 증가하였으며,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은 척추관련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척추질환 건수는 2007년 약 4,660만건에서 2014년 약 8,790만건으로 약 4,130만건(88.4%)증가

  했으며, 진료비는 2007년 약 1조9,860억원에서 2014년 약 3조8,760억원으로 약 1조8,890억원

  (95.2%)이 증가하였다.

  

□ 2014년 척추질환은 남성이 약 520만명(41.7%), 여성이 약 730만명(58.3%)으로 여성의 비중이 더

 높았다.

  
 ○ 한편, 2007년에서 2014년 사이 척추질환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5.7%, 여성이 4.5%로 남성

  진료인원 증가가 더 높았다.

  

□ 2014년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50대가 약 270만명(21.6%)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약 210만명(17.0%),

 60대 약 200만명(16.3%), 70대 약 170만명(13.8%), 30대 약160만명(12.5%) 순으로 높게 나타나,

 50대 이상이 전체의 57%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90세 이상도 약 5만명(0.4%)이 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붙임1)

  
 ○ 연령별 분포는 30대까지는 남성이 , 40대 부터는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0대는

  여성이 약 166만명(13.2%)으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였다.

  

□ 척추질환으로 입원한 인구 천 명당 발생건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4년 기준 광주 52.3건 〉

 전남 45.3건 〉전북 45.1건 〉부산 32.2건 〉경남 30.3건 순으로 높은 반면, 제주도가 12.7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007년 대비 2014년 증가율 역시 광주가 249.7%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강원도는 66.8%로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 2014년 주요 질환별 진료인원은 입원의 경우 기타 추간판장애(27만5천명), 외래는 등통증(644만명)이

 가장 많았으며, 1인당 진료일수 및 진료비는 입원의 경우 ‘병적골절을 동반한 골다공증’이 25.8일,

 282만원, 외래는 ‘척추증(M46-M49)’이 6.4일, 17만5천원, 기타 추간판장애는 6.3일, 17만4천원으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붙임2)

    

□ 척추수술 건수는 2014년 약 15만5천건이며, 진료비는 약 4,642억원으로 2007년과 비교하여 각각

 31.6%, 26.7% 증가하였다.

  
 ○ 2012년까지는 수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13년부터는 감소 추세로 2014년은 전년 대비

  수술 건수(10%), 진료비(9%)가 각각 감소하였다.

  

□ 2014년 척추수술을 시행한 곳은 1,097기관으로 2007년 1,021기관에서 8년간 76기관(7.4%)이

 증가하였다.

  
 ○ 의원을 제외한 병원, 종합병원의 기관수는 모두 증가하였으며 특히, 병원이 2014년 556기관으로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여 2007년 대비 2014년 증가율도 35.6%로 가장 높았다.

  

□ 2014년 척추수술 인구 천명당 발생건수는 광주가 5.2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4.4건 〉대전 4.3건 〉

 전북 3.7건 〉부산 3.6건 〉인천 3.2건 순으로 높은 반면, 경북은 1.3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수술 발생건수가 가장 높은 광주는 입원 발생건수도 52.3건(표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붙임3)

  

 ○ 척추수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충북(140.5%)으로 대전(-11.6%) 지역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붙임3)

  

□ 2014년 척추질환 입원과 수술 여부를 비교해 보면, 입원건수는 130만 건이고, 척추수술 건수는

 15만 5천건으로 입원한 환자의 약 12%가 척추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07년 대비 척추질환 입원건수는 124.9%가 증가한 반면, 척추수술 건수는 31.6% 증가율을

  보였다.

  
 ○ 아울러 인구 천명당 척추질환 입원건수도 2007년(12.9건)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나,

  척추수술 건수는 2012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 2014년 성별 척추수술 건수 및 진료비 현황은 남성이 6만8천건(43.7%), 여성은 8만7천건(56.3%),

 진료비는 전체 4,640억원 중 남성이 2,050억원(44.2%), 여성이 2,590억원(55.8%)으로 여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 척추수술 증가율은 2007년 대비 2014년 여성(31.6%)과 남성(31.4%)이 유사하게 증가하였으나

  진료비는 남성(33.4%)이 여성(21.9%)보다 더 높았다.

  

□ 연령별 척추수술 현황은 2014년에 70대에서 높은 점유율 24.7%(3만8천건)을 보였으며, 진료비도

 26.6%(1,230억원)로 가장 높았다. 특히, 90대 이상에서는 수술 건수가 1천435건(0.9%)으로 2007년

 이후 서서히 증가세를 보였다.(붙임5)

  
 ○ 또한, 50대 이상에서 척추수술 건수와 진료비 점유율은 각각 77.1%, 79.6%로 대부분을 차지

  하였으며, 8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2013년과 비교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에 80대에서는

  수술 건수 및 진료비가 0.2%, 0.5% 각각 증가하였으며, 90대에서는 9.8%, 16.2%로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붙임5)

  

□ 2014년 척추수술은 주로 디스크탈출증에 실시하는 감압술이 약 6만6천건(42.5%)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디스크와 병행한 협착 등에 실시하는 감압술+고정술이 3만7천건(23.8%), 고령층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에 실시하는 경피적척추성형술이 3만2천건(20.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척추수술 진료비는 감압술+고정술이 1,760억원(38%)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 감압술 1,380억원

  (29.7%), 경피적척추성형술 530억원(11.4%) 순으로 높으며, 반면에 척추측만증 등에 시술하는

  변형고정술은 각각 약 500건(0.3%), 약 53억원(1.1%)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붙임6)

  
 ○ 척추수술에서 흔히 시행하는 감압술, 감압술+고정술, 경피적척추성형술의 연령대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감압술 및 감압술+고정술은 50대(24%, 25.9%), 60대(19.4%, 30.3%)에서, 경피적척추

  성형술은 70대(41.44%), 80대(36.3%)에서 많이 시행되었다.(붙임7)

  
 - 2007년 대비 2014년 증가율은 전체적으로 70대 이상에서 높았고, 경피적척추성형술의 경우에는

  80대에서 352%, 90대 이상에서 598%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 척추질환 분석 결과, 최근 들어 척추질환의 빈도는 노인 인구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구고령화에 따른 척추질환은 계속 증가될 전망이다.

  
 ○ 척추 질환은 대부분 치명적이거나 심각한 손상 또는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보다는 주로 통증을

  동반한 고통 및 생활의 지장을 나타내게 된다.

  

 ○ 퇴행성 변화에 따른 척추 질환이나 골다골증성 골절 등의 치료에 대해 보존적 요법의 중요성은

  그 동안 직·간접적인 치료 경험이나 언론 등을 통해 꾸준히 강조되면서 최근에는 수술사례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심사평가원 김동준 전문심사위원은 “수술 전 보존적 요법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고, 수술 적정성

  여부에 대한 영상자료 확인 등 심사를 통해 척추질환 치료(보존적 요법, 수술)의 적정성 및 합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척추 질환의 변화 경향과 의학의 발전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연령별 진료인원 현황(2007∼2014년)
  2. 2014년 주요 질환별 현황
  3. 지역별 척추수술 인구 천명당 발생건수
  4. 연도별 연앙인구
  5. 척추수술 연령별 건수와 진료비 현황
  6. 척추수술 다빈도 유형별 건수와 진료비
  7. 주요 척추수술별, 연령별 건수

 

※ 세부내역 첨부 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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