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허름한 모텔방 같은 느낌의 실내
거친 숨을 내쉬는 한 남자, 왜인지 불안한 표정으로 얼굴을 찡그린다.
<영화 메멘토와 같은 느낌의 독백>
“그저 낯선 방이다.
얼마가 지났는지 모르겠다”
“또 다시 시작된다.
이번에는 반드시 찾아야 할것 같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하지 ?
#실내
거울에 붙어있는 포스트 잇.
그 위에는 ‘가슴을 기억하라’ 라고 쓰여있다.
“가슴을 기억하라?”
# 실내
남자는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씩 풀어간다.
그의 상반신에는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수많은 문신들이 새겨져 있다.
남자는 다시 와이셔츠의 단추를 채우며 방을 나선다.
“메모는 일상에 매우 유용하다
새미 쟁킨스도 나와 같은 증세가 있었지만 나처럼 체계적으로 메모를 활용하지는 못했다”
“일단 밖으로 나가자”
# 길거리
방을 나와 두리번 거리면서 길을 걷고 있는 남자. 긴장감이 그의 얼굴을 스쳐간다.
“오늘은 반드시 찾는다”
# 길거리
길을 걷던 남자는 갑자기 멈춰 서서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확인하고 매우 긴장한 상태로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잠깐 이 곳이 어디지 ?”
“중요한 단서는 몸에 새겨야 한다
타인이 쓴 메모에 이용당할 수 있으니까”
# 병원 앞
남자가 마침내 도착한 곳은 병원이다.
그는 한숨을 몰아 쉬며 안도감을 느낀다.
그리고는 병원 건물을 바라본다.
그때 한 여성이 남자의 앞을 지나간다.
그녀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있다.
“드디어 도착했다
오늘은 분명히 내가 해야 할 것들을 해야 한다”
# 병원 앞
남자 앞을 걸어가던 여자가 갑자기 그 앞에 멈추어 선다.
그녀는 ‘아 찾았다!’라는 말을 한다.
여자는 ‘병원 찾기’ 어플을 보고 있다.
“아 찾았다!”
“저... 저 것은”
# 병원 앞
화면 속에는 병원 찾기 어플이 구체적으로 보여지며, 지도상에 병원이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다.
“아니.... 이럴리가...”
“저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다니…”
# 병원 앞
자신의 배를 들여다보며 남자는 매우 허무한 표정을 짓는다.
<가슴의 문신 전체가 보여지며 문신의 의미가 결국 병원의 위치였음이 드러난다>
남자는 병원 쪽으로 터벅터벅 걸어간다.
“난 내몸에 무슨 짓을 한거야…”
“이럴리가…!”
# 실내
남자가 실내에 누워있다.
힘들게 몸을 일으켜 손바닥을 펼쳐보자 ‘진실은 배꼽 위에’라는 글이 새겨져있다.
남자는 자신의 몸을 더듬다가 병원 찾기 어플 다운로드 URL을 발견한다.
배에 적힌 URL이 점점 클로즈업되다가 전체화면에 어플 다운로드 URL 이 떠오른다.
“또다시 이 방인가?”
“어?”
“이건 뭐지?”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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