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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 1위 ‘폐암’, 진료 잘하는 병원은 어디?
담당부서 평가2실, 평가3부 작성일 2017.04.18 조회수

암 사망률 1위 ‘폐암’, 진료 잘하는 병원은 어디?
- 심사평가원, 폐암 3차 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
- 89개 기관 중 80개 기관(89.9%)이 1등급, 평가결과 대체로 우수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폐암 3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4월 18일(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수술 > 폐암

 
□ 폐암은 ‘조용한 암’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증세가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 폐암 발생에 따른 5년 상대 생존율*은 25.1%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질병 특성을 고려할 때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해 조기에 진단

   받는 것이 최선이다.
   * 5년 상대 생존율: (암 발생시기) 2010~2014년 기준 <보건복지부, 암등록 통계>
 ○ 심사평가원은 폐암 적정성평가를 통해 폐암 진료를 한 의료기관의 치료 현황을 수집·분석하고 의료기관별 평과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권 강화와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 폐암 3차 적정성평가 대상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폐암(폐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진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한

 123기관, 10,350건이다.
 ○ 폐암 적정성평가 대상을 살펴보면, 폐암 환자는 남자(69.7%)가 여자(30.3%)보다 2배 이상 많고, 연령대별로는 60대(34.8%) > 70대(33.0%)

   > 50대(20.2%) 순(順)으로 나타났다.
  * 60대(34.8%) > 70대(33.0%) > 50대(20.2%) > 80세이상(6.3%) > 40대(4.8%) > 30대 이하(0.9%)
 ○ 폐암 환자 중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82.5%, 소세포폐암 환자는 17.2%를 차지했으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3.7%는 발견 당시 전이가 진행된

   4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70.3%는 확장병기로 진단되었다.
 

* 폐암(Lung cancer)
 

- 폐에서 기원한 악성종양으로 폐암은 크게 조직학적 차이에 따라 소(小)세포폐암과 비(非)소세포폐암(편평세포암종, 샘암종, 대세포암종 등)

 으로 구분되는데, 소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보다 악성도가 높고 증식속도가 빨라 예후가 좋지 않다.
- 암의 병기는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구분되는데, 비소세포폐암의 병기는 1~4기*로 구분하며 소세포폐암의 병기는 제한병기와 확장병기로 구분

 된다. 소세포폐암의 제한병기는 한쪽 흉곽 및 국소림프절에 국한된 경우를 일컫는 반면, 확장병기는 제한병기의 경계를 넘어선 경우를 일컫는다.
 * 1기: 폐 중심부에 발생하고 전이 없음, 2기: 폐에 국한되어 폐문부 림프절까지 전이,
  3기: 흉벽, 횡격막 등 주위장기까지 전이, 4기: 뇌, 뼈, 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
 

(참고문헌: 해리슨내과학 17판 85장 ‘폐의 신생물’ 등)


 ○ 폐암 환자의 치료방법은 수술(50.4%) > 항암화학요법(34.1%) > 방사선치료(15.5%) 순(順)으로 나타났다.

 

□ 폐암 적정성평가 결과 산출을 위해 구조·과정·결과 영역별 각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전체 의료기관 평균 종합점수가 97.47점(상급종합

 병원 99.16점, 종합병원 95.96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세부 지표별 평가결과는 다음과 같다.
 ○ 구조 영역의 ‘전문인력구성 지표’는 폐암의 통합진료를 위해 7개 전문과목 인력의 구성여부를 확인하는 지표로, 의료기관별 전체 평균이

   86.1%로 평가지표 중 가장 낮았다.
  * 7개 진료과목: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 진료과정 영역은 총 19개 지표로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영역(5개) ▲수술관련 영역(2개) ▲전신요법 영역(8개) ▲방사선치료 영역(4개)

   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지표별 결과가 94.2%~99.9%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 2차 평가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한 지표는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이며, 2차 평가 결과(95.7%)보다 1.8%p 상승한

   97.5%로 나타났다.

  - 2차 평가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지표는 ‘수술불가능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동시병용 항암화학 방사선요법 시행률’이며, 2차 평가 결과

   (97.8%)보다 3.6%p 하락한 94.2%로 나타났다.

 

□ 심사평가원은 적정성평가 대상이 10건 이상인 89개 기관에 대해 종합점수와 등급을 산출했으며, 1등급기관이 80개 기관(89.9%)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상급종합병원 42개 기관은 모두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 1등급기관이 대체로 고르게 분포되었으나, 강원도 권역의 경우 평가대상 4기관 중 1등급은 2곳으로 1등급기관 비율이 가장 낮았다.

   (붙임2 참고)

 

□ 심사평가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폐암은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증세가 거의 없고 생존율이 낮아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므로, 폐암 3차

  적정성평가 결과가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 “또한 6월경에 예정된 평가결과 설명회에 평가대상 의료기관들이 많이 참석하여 폐암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1. 폐암 정의 및 진단 치료법
    2. 2016년도 [3차] 폐암 적정성평가 결과
    3. 폐암 적정성평가 지표(총 22개)
    4. 등급별․권역별 요양기관 현황
    5. 평가 결과 확인 방법 안내(국민홈페이지 이용)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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