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실 평가2부
-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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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을 위한 마취 적정성평가 결과 최초 공개 !
- 마취 환자 안전관리 활동 지표 우수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6월 4일 1차마취 적정성 평가결과 및 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기타 > 마취
<마취 항목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결과 > ■ 평가목적: 마취 영역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 ■ 평가대상 - 대상기간: 2018년 10월∼12월 진료분(3개월) - 대상기관: 종합병원 이상 344개소(상급종합병원 42개소, 종합병원 302개소) - 대상환자: 마취를 받은 입원 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 ■ 평가결과 - 종합점수: 전체 평균 82.2점 - 평가등급: 우수(1등급) 152개소, 전체 44.3% 차지 - 마취 환자 안전관리 활동 지표* 우수 *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96.4%),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비율(94.3%)
<권역별 우수(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 (단위: 개소) 구분 전국 서울권 경인권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제주권 우수기관 152 38 42 3 14 39 14 2 |
□ 마취는 환자를 한시적인 진정상태로 유도해 그 과정에서 인체 활력징후의 급격한 변동이 수반된다. 따라서, 마취와 관련된 의료사고나 합병증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나, 현재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수준에 대한 실태 파악은 미흡한 실정이다.
□ 마취 적정성 평가는 이러한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 및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총 13개의 평가지표
(평가지표 7개, 모니터링 지표* 6개)로 실시 됐고, 이번이 첫 평가다.
* 기관별 평가결과나 등급 결정에는 반영되지 않으나, 질 개선을 위해 요양기관에만 제공되는 지표임
○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344개소(상급종합병원 42개소, 종합병원 302개소)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하여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 평가는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등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분,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분으로
진행했다.
□ 평가결과, 마취 환자의 안전 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분 지표 결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구조부분 중 ▲마취환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회복실 운영 기관 비율’은 60.8%로,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회복실을 운영하는데 비해 종합병원은
55.3% 운영에 그쳤다.
- ▲마취 통증의학과에서 보유해야 하는 ‘특수 장비 7종*’은 평균 4.6종을 보유하고 있고, ▲마취 전문 인력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은 155.5시간이었다.
* 특수 기도관리 장비, 초음파 장비, 뇌파이용 마취심도 감시장치 등
○ 과정부분의 경우, ▲마취 전에 환자 상태를 평가·기록하는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은 96.4%이며, 마취 회복 환자 치료의 적정성을 기하기 위한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은 94.3%로 두 지표의 결과가 가장 높았다.
- ▲마약 및 향정약물에 대한 교육과 마취약물 투약과오 방지를 위한 질 관리 활동 실시여부를 평가하는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지표 결과는
73.5%이다. 상급종합병원 100%, 종합병원 69.9%로 종별 차이가 있었다.
○ 결과부분인 ▲수술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마취 중·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은 87.0%였다.
<평가 지표별 결과>
구분 |
지표 |
전체 |
상급병원 |
종합병원 |
구조 |
회복실 운영 여부 (%)주1) |
60.8 |
100.0 |
55.3 |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7종) 보유 종류 수 (종) |
4.6 |
7.0 |
4.3 |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시간) |
155.5 |
183.2 |
133.5 | |
과정 |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주2) |
73.5 |
100.0 |
69.9 |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 |
96.4 |
100.0 |
95.2 | |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 |
94.3 |
100.0 |
92.6 | |
결과 |
마취 중·후 정상 체온 (35.5℃이상) 유지 환자 비율 (%) |
87.0 |
98.0 |
82.8 |
주1)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회복실을 운영하는 기관 수 비율 주2)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마취 관리 활동을 시행한 기관 수 비율 |
□ 종합점수는 지표의 형태가 시간, 비율, 운영·활동 여부 등으로 다양하여 각 지표를 100점으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환산하고, 종합점수에 따라 평가
대상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했다.
○ 평가결과, 우수(1등급) 의료기관은 152개소로 전체 기관의 44.3%를 차지하고, 권역별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다.
<등급 현황> (단위: 개소, %) | |||||||||||
전체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5등급 | ||||||
(95점 이상) |
(85∼95점) |
(75점∼85점) |
(65∼75점) |
(65점 미만) | |||||||
343 |
(100) |
152 |
(44.3) |
57 |
(16.6) |
37 |
(10.8) |
31 |
(9.0) |
66 |
(19.2) |
* 종합점수 미산출 1기관 ‘등급 제외’ |
< 권역별 우수(1등급)기관 현황> (단위: 개소, %)
| |||||||||
구분 |
전국 |
서울권 |
경인권 |
강원권 |
충청권 |
경상권 |
전라권 |
제주권 | |
전체 |
343 |
55 |
81 |
15 |
36 |
95 |
55 |
6 | |
우수 기관 |
기관수 |
152 |
38 |
42 |
3 |
14 |
39 |
14 |
2 |
선정률* |
44.3 |
69.1 |
51.9 |
20.0 |
38.9 |
41.1 |
25.5 |
33.3 |
* 선정률: 우수기관수/권역별 평가대상 전체기관수
□ 심사평가원은 이번 첫 평가를 통해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기관은 맞춤형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심사평가원 하구자 평가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 공개를 통해, 환자안전 취약 분야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들이 의료서비스 질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아울러 ”1차 평가는 전반적인 마취영역의 실태를 파악하였다면, 향후 평가는 의료의 질 관리 및 향상을 유도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등과 논의를 통해
평가기준 등을 보완하여 평가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붙임] 1. 병원평가정보 이용방법
2. 2018년(1차)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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