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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온열질환에 주의하세요!
  • 급여정보분석실 급여정보운영부
  • 2021-07-27
  • 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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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온열질환에 주의하세요!
- 온열질환 진료 8월에 가장 많아, 70대 이상 취약 -

 

 

<주요 내용>

 

 

 

[2020년 온열질환 진료 현황] 온열질환 진료 환자수 13,294

- (성별) 여성이 7,077(53.2%)으로 남성(6,217, 46.8%)보다 많음

- (연령대별) 7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21.5% 차지하고, 인구 1만명 당 5.01명 발생으로 가장 많음

- (월별) 8월 진료인원(3,841)2020년 월평균 진료인원(1,108)의 약 3.5

 

[2020년 온열질환 세부 질환 및 특징] 세부 질환별로는 열탈진9,234(69.5%)으로 가장 많고, 열사병 및 일사병’ 1,719(12.9%), ‘일과성 열피로’ 1,199(9.0%)

- (연령별 특징) 소아(5세 미만)열탈진’, ‘열경련주의, 노인(70세 이상)열탈진’, 열사병 및 일사병주의

- (성별 특징) 열경련남성 환자(265)는 여성의 3.6, ‘열성 부종여성 환자(319)는 남성보다 2.2배 많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건강보험 온열질환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온열질환(T67) T67 ‘열 및 빛의 영향’(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2020))은 열 및 빛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최근 10년간(2011~2020)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연간 진료인원은 13,294명으로 2011년 12,468명 대비 6.6%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0.7%로 나타났다.
 
 ○ 온열질환 연간 총 진료비는 2011년 8억 2천만 원에서 2020년 19억 7천만 원으로 141.8%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3% 였다.
 
 ○ 연간 폭염일수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의 수(기상청)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2018년에 온열질환 환자수가 31,251명으로
 가장 많았고, 폭염이 가장 적게 발생한 2011년의 환자수가 가장 적어, 온열질환 환자 발생은 폭염일수의 증감과 일정부분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현황] 70대 이상, 8월 주의

 □ 2020년 연령대별 온열질환 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전체 환자 중 70대 이상이 21.5%로 제일 많았고, 50대 19.9%, 60대 19.6%,
 40대 12.8% 순이었다.
 
 ○ 인구 1만명당 발생 환자수는 9세 이하 1.75명에서 10대 1.20명으로 소폭 하락 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세를 보이며, 70대 이상
 고령층이 5.0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대별 남녀 발생 비율은 50대 이하로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각각 1.3배,
 1.6배 많았다.
 
□ 온열질환의 특성 상 1년 중 평균기온이 높은 여름철(6~8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2020년 전체 환자의 51.8%인 6,881명이
 해당 기간 동안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8월 진료인원은 3,841명으로, 2020년 월평균 진료인원 1,108명 대비 약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8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지역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온열질환 환자수는 서울 2,418명, 경기 1,644명 순으로 많은 반면, 인구 1만명당 발생
 환자수는 제주도가 16.7명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발생질환] 5세 미만 ‘열경련’, 70세 이상 ‘열사병’ 주의

 □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 온열질환 중 2020년 환자수가 많은 세부 질환은 ‘열탈진’ 9,234명, ‘열사병 및 일사병’ 1,719명, ’일과성 열피로‘ 1,199명
 순이며, 1인당 내원일수는 ’열사병 및 일사병‘ 2.3일, ’열탈진‘ 1.7일, ’열성 부종‘ 1.6일 순으로 나타났다.
 
 □ 모든 연령대에서 ’열탈진‘ 환자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5세 미만 소아에서는 ’열경련‘ 환자가 많았고, 70세 이상
 노인에서는 ’열사병 및 일사병‘, ’일과성 열피로‘ 순으로 많았다.
 
[성별] 남성 ‘열경련’, 여성 ‘열성 부종’ 주의

 □ 성별에 따른 특징을 살펴보면 남성은 ’열경련‘이 여성에 비해 3.6배 많았고, 여성은 ’열성 부종‘이 남성보다 2.2배 많았다.
 
 ○ 2020년 ’열경련(T67.2)‘ 환자수는 339명으로 그 중 남성이 78.2%(265명)이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5명, 9세 이하가
 51명 순으로 많았다.
   - 성별에 따른 진료 현황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연령대는 40대와 50대로 각각 남성 환자수가 여성 환자수 대비 41배, 12.1배 높았다.

 ○ ’열성 부종(T67.7)‘으로는 2020년 총 461명이 진료를 받았고, 그중 여성은 319명으로 남성보다 2.2배 많았다.
  - 연령대별 여성 환자의 구성을 살펴보면 30대에 환자가 급증하고 이후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국민들이 온열질환 현황을 참고해 무더위가 심한 여름철 온열질환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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