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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소식

보도자료

신생아중환자실 전문인력 확충 등 의료 질 수준 높아져
  • 평가실 평가3부
  • 2022-05-25
  •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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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중환자실 전문인력 확충 등 의료 질 수준 높아져

 - 심사평가원, 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공개! -
- 1등급 우수기관 63개소 전국 분포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 26일(목)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

  (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신생아중환자실

 

< 주 요 내 용 >

평가대상 (84기관, 11,584)

 - (대상기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 (대상기간) 20201020213월 진료분(6개월)

 - (대상환자) 대상기간 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퇴원한 환자

  ※ 평가대상 제외: 평가대상 건이 10건 미만인 기관, 평가대상 운영기간이 6개월 미만 기관

 

평가결과

 - (종합점수) 평균 91.42점으로 1차 평가(86.48) 보다 4.94점 증가

 -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모두 1차 평가보다 개선

  * 상급종합병원 89.9993.46(3.47), 종합병원 83.0489.17(6.13)

 - (평가등급) 1등급 63기관(75%)으로 1(38기관, 45.8%) 대비 1등급 비율 29.2%p 증가

 

□ 우리나라는 산모의 고령화, 인공수정의 증가로 인하여 조산아(이른둥이) 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영아 사망의 반 이상이 28일 미만

  신생아기에서 발생**하고 있어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 환자안전 중심의 관리체계 강화가 필요하다.

 

     * ’20년 37주 미만 출생아 구성비 8.5%로 ’16년 대비 1.3%p 증가(’16년 7.2% → ’20년 8.5%

   ** ’20년 영아사망(출생 후 1년 이내 사망)률: 출생아 천명당 2.5명 (28일 미만 1.3명, 28일 이상 1.2명)

 

□ 이에 심사평가원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시작으로, 2차 평가를 진행했다.

 

 ○ 2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4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0기관)이 대상이다.

 

□ 평가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91.42점으로, 1차 평가대비 4.94점 증가했고, 평가기관을 종합점수에 따라 1 ~ 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은

  63기관으로 1차 대비 25기관이 증가하여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 주요 평가내용은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등을 보는 구조영역과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의 총 11개 평가지표이며, 1차 대비 모든 지표에서 개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구조영역)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수*는 10.66병상, 간호사 1인당 병상수*는 0.78병상으로 1차 대비 각각 4.25병상,

   0.05병상 감소하여, 신생아중환자실내 적절한 전문인력 확충으로 안전한 진료환경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낮을수록 좋은 지표로, 환자를 돌보는 전문인력이 많을수록 의료의 질이 높아짐


  - 신생아중환자 진료를 위해 필요한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은 99%로, 상급종합병원은 8종을 모두 구비했다.

 

  - 신생아중환자실 환자 진료시 감염을 예방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감염관리 프로토콜은 새롭게 평가에 진입한 기관을 포함해 모든

  기관에서 구비했다.

 

* 신생아중환자실 필수 진단·치료 장비 및 시설 평가기준

모세혈 채혈로 혈액가스 분석이 가능한 현장검사 장비, 환자 이송을 위한 보육기,

고빈도 인공호흡기, 가온가습고유량비강캐뉼라(HFNC, High Flow Nasal Cannula) 장비,

이동식 초음파 장비(두부, 복부, 심장), 격리실, 진폭통합뇌파검사기(aEEG, amplitude-integrated EEG),

저체온 치료장비(Hypothermia system, 신생아 적용 가능한 두부용 또는 전신용)

상급종합병원은 8종 모두 구비, 종합병원은 정해진 6가지(①∼⑥)장비 구비시 만점

 

* 감염관리 프로토콜 5

신생아실 환경관리, 신생아 관리, 신생아 삽입기구 감염관리, 기구소독, 의료진 감염병 관리 및 예방·교육


 ○ (과정영역) 진료계획 수립과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중증도 평가 시행률 등 과정지표별 평균은 92.6% ~ 99.9%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1차 평가 대비 0.8%p ~ 8.8%p 향상되며 모든 지표가 개선됐다.

 

  - 병원내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및 지역의료기관으로부터 감염전파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은 99.9%로

   과정 지표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 특히, 조산아 등 중증신생아의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은 92.6%로

   1차 대비 8.8%p 향상되며, 가장 크게 개선됐다.

 

 ○ (결과영역)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은 부적절한 조기퇴원으로 인한 치료지연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지표이며, 전체평균

   0.1%로 1차 대비 0.1%p 감소했다.

 
    *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1차) 0.2% → (2차) 0.1%, 0.1%p↓

 

□ 아울러,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신생아의 특성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성별 구성은 남아가 56%, 여아가 44%였다.

 

 ○ 분만형태별로는 자연분만율이 31.2%, 제왕절개 분만율이 68.8%였고, 평가대상 중 다태아(쌍태아 이상) 출생은 18.2%, 단태아는 81.8%인

   것으로 분석됐다.

 

 ○ 출생시 체중별로는 2,500g이상 ~ 4,000g미만이 61.5%로 가장 많았으나 2,500g 미만인 저체중 출생아도 36.1%였다.

 

 ○ 재태기간* 별로는 조산아(이른둥이)로 분류된 37주 미만의 출생아가 43.9%로, 이중 28주 미만 출생아도 259건(2.2%) 발생했다.

 

     * 재태기간: 임신 후부터 출산 전까지 태아가 자궁 내에서 성장하는 기간

 

조미현 평가실장은 “2차 평가 결과, 모든 평가지표에서 향상된 것은 의료기관이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인력·장비·시설 등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감염관리 등 안전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여진다.”며,

 
 ○ “앞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핵심 내용을 평가할 수 있도록 일정수준에 도달한 지표 등을 정비하고, 평가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맞춤형 교육·상담 등을 실시하여 기관들의 자율적인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붙임] 1. 병원평가정보 이용방법
          2. 2차 신생아중환자실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
          3. 2020년(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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