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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소식

보도자료

뇌졸중 평가대상 5곳 중 3곳 집중치료실 없어
  • 평가실 평가4부
  • 2022-07-28
  • 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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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평가대상 5곳 중 3곳 집중치료실 없어
-급성기 뇌졸중 9차 평가 결과 공개-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12.3%p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부족-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7월 29일(금)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급성질환 > 급성기뇌졸중

 

< 급성기 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 개요 >

평가목적: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유도

평가대상(233기관, 30,900)

 - (대상기관) 급성기 뇌졸중 입원이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 (대상기간) 202010~ 20213(6개월) 입원 진료분

 - (대상환자) 성기 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

평가결과

 - (종합점수) 평균 91.32점으로 8차 평가 92.45점 대비 1.13점 감소

 - (평가등급) 1등급 기관 132기관, 56.7%8차 평가 143기관, 57.7% 대비 1등급 기관 비율 1.0%p 감소

 - (가산지급) 56기관, 12억 원


□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통계청)로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은 질환이며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가 증가 추세에

  있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

 

□ 이에 심사평가원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평가를

  시작해 이번이 9차 평가다.

 

   ○ 9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기관

   (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이 대상이다.

 

□ 평가 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91.32점으로 8차 평가 대비 1.13점 감소했고, 이는 진료환경과 진료결과 영역 평가 지표 도입의 영향으로 보인다.

 

   ○ 종합점수에 따른 등급은 1등급 56.7%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진료환경 영역에 해당하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비율은 모두 향상됐다.

 

   - 뇌졸중 치료를 담당하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3개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기관은 전체 72.5%로 8차 평가 대비 1.1%p 증가했다.

 

   -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 병원은 전체 233기관 중 42.5%(99기관)로 아직은 5곳 중 2곳에 불과하지만, 평가 도입 후 8차 30.2%(75기관)

    대비 12.3%p 증가하며 크게 향상됐다.

 

    ·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전담하는 집중치료실의 경우 뇌졸중 환자의 생존과 회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어, 모니터링을

     진행해왔고 이번에 처음 평가지표로 도입됐다.

 

    ·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는 국민들이 받는 의료서비스 질을 전문화하고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심사평가원은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국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도 전문적 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진료과정 영역에 해당하는 검사 및 치료 지표는 3년 이상 꾸준히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  정맥내 혈전용해제(60분 이내) 투여율은 95% 이상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뇌졸중 합병증을 현저하게 낮추고 영구적인 장애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투여할 필요가 있어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진료결과 영역에 해당하는 폐렴 발생률은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흡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보는 지표로 전체 2.4%이며,

   8차 평가 대비 0.1%p 향상됐다.

 

□ 심사평가원은 그간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자료를 재평가하여, 진료과정 중 전반적으로 잘 하고 있는 평가기준은 종료하고 평가가

  필요한 영역은 유지 또는 확대할 계획이다.

 

 ○ 주요 변경 내용은 조기재활 실시, 퇴원시 기능평가 실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 등이다.

 

 ○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의 중앙값은 3시간 51분으로 골든타임인 3시간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55.1%가 3시간 이내 도착하였지만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는 24.0%에 그쳐 31.1%p 차이를 보였다.

 

 ○ 환자와 보호자는 집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구급차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에

   거주지에서 가까운 병원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 심사평가원은 평가 결과 공개와 함께 소방청에 관할 지역 우수병원을 안내하여 국민들이 구급차로 가까운 병원에서 최대한 빨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붙임] 1. 병원평가정보 이용방법
          2. 급성기 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결과
          3. 급성기 뇌졸중 9차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
          4. 급성기 뇌졸중 10차 평가 세부시행계획
          5. 급성기 뇌졸중 증상 및 예방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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