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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야외활동 때에는 풀밭을 조심하세요
담당부서 심사평가연구소 통계정보센터 작성일 2013.11.18 조회수

늦가을, 야외활동 때에는 풀밭을 조심하세요

- 늦가을 대표 발열성 질환 '쯔쯔가무시병',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이 78.1% 차지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티푸스열(A75, typhus fever)’에 대해 분석한 결과, 대부분은 쯔쯔가무시병(검불티푸스)였는데,

• 진료인원은 2008년 약 2만1천명에서 2012년 약 2만3천명으로 매년 연평균 2만311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 총진료비는 2008년 약 97억원에서 2012년 약 112억원으로 매년 연평균 98억원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티푸스열 진료인원을 월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1년 중 10~11월 진료인원이 다른 월의 진료인원에 비해 최소 7배 이상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설치류(쥐과에 속하는 포유류)에 기생하는 흡혈성절지동물(털진드기)이 사람을 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털진드기 유충이 증가하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 최근 5년간 월 평균(10~11월 제외) 진료인원 : 296명 / 10~11월 평균 진료인원 : 9,513명


□ 2012년 진료인원 세부상병현황을 기준으로, 쯔쯔가무시병은 주로 오리엔시아 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며, 진료인원이 약 1만 5천명(65.0%)인 것으로 나타났다.


□ 티푸스열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1%, 여성은 약 59%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4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2.1%, 여성이 1.1%로 남성이 1%p 더 높게 나타났다.


□ 티푸스열 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28.4%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5.1%, 50대가 24.6%로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에서 78.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티푸스열의 지역별 진료인원 점유율을 5개년도 평균수치로 비교해 본 결과, 충남이 19.7%로 가장 높았고, 경남 13.1%, 전북 11.9%의 순으로 나타났다.

‘리케차’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 ‘리케차’란 사람이나 동물의 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다. 주로 곤충에 의해서 매개되며 임상적으로 티푸스열, 홍반열, Q열 등으로 나뉘어진다.


□ 쯔쯔가무시병은 1~2주의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며, 반상 모양의 발진이 손바닥, 발바닥,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걸쳐 퍼져나간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의식장애, 헛소리, 환각 등 중추신경에 관련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대부분 임상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면, 1-2일 후에 열이 내리고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는 편이다.


□ 농산물 수확이나, 등산,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감염되기 쉬운 질환이므로, 외출 후에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 발열증상 등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쯔쯔가무시병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감염되지는 않으므로, 환자를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

-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거나 눕지 말고, 되도록 긴 옷을 착용하며, 귀가 후에 즉시 목욕하고, 옷을 세탁하는 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세부내역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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