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연령 높을수록 폐렴 주의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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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평가2실, 평가4부 | 작성일 | 2017.05.30 | 조회수 | |
50대 이상, 연령 높을수록 폐렴 주의하세요!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5월 30일(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또는 건강정보 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질병 또는 신체부위별 > 폐렴
□ 폐렴은 2005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10위에서 2015년 4위로 사망률 순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은 65세 미만 사망률의 약 70배로 노인에게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 ‘15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 ○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의미한다. 초기증상이 기침, 가래 등 감기와 비슷 하나 호흡곤란, 고열, 비정상적인 호흡음 등이 있으면 폐렴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심사평가원은 폐렴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 폐렴 2차 적정성 평가는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563개소, 23,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평가대상 현황을 살펴보면, 여성 환자(12,420명 53.8%)가 남성 환자(10,686명 46.2%)보다 많고, 50세 이상이 81.5%를 차지하였다. 또한 환자의 36.5%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고, 중환자실로 입원한 환자는 4.7%(1,078명)이다.
□ 평가지표는 ▲(검사영역)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여부,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여부,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여부,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 검사 실시여부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 여부 ▲(예방영역) 금연교육 실시여부,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여부 등 총 8개이다.
□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 8개 지표 중 7개 지표가 1차 평가보다 향상되었고, 특히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결과 값이 낮았던 병원급 의료기관의 지표별 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 폐렴의 경우 저산소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 때 신속히 산소를 투여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 므로 산소 투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폐렴은 외래에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입원여부·중환자실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서는 환자 상태의 중한 정도, 사망위험 정도에 대한 객관적 판단기준이 필요하다. 향상되었다. ○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폐렴의 원인균은 다양하므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검사를 통해 폐렴 원인균을 확인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90.5%로, 1차 평가대비 5.3~9.1%p 향상되었다. 특히, 병원급에서 검사 처방률이 10%p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병원도착 8시간이내 항생제 투여율)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 등 치료효과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항생제를 신속히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은 95.2%로 1차 평가대비 2.1%p 향상되었다. ○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다양한 원인 중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이 약 3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균혈증(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서 전신에 순환하고 있는 상태) 및 수막염에도 최고 75%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표는 1차 평가대비 18.0%p 증가한 71.7%로, 가장 향상되었다. ○ 그 결과, 평가 대상 563기관 중 종합점수가 산출*된 기관은 530기관이며 그 중 1등급 기관은 222기관(41.9%)으로 1차 평가대비 50기관 증가하였다.
□ 심사평가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지난 1차 평가결과 하위 기관을 대상으로 질 향상 지원 활동을 펼친 결과, 이 기관들의 종합점수가 크게 향상(평균 18점) 되었다”고 전하며, ○ “앞으로도 질 개선이 필요한 의료기관에 대해 질 향상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의사협회, 병원협회와 함께 폐렴 예방접종, 금연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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