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단계에이르자 1977년 11월 28일 사단법인 등기를 필하여 임의 법인이었던 협의회의 업무를 승계하여 전국의료보험협의회가 발족하였습니다.

초창기 의료보험지식의 확산 보급과 홍보를 위해 1978년 7월에 『의료보험』 창간호가 발간되었고, 그 맥은 오늘날 월간 『심평』까지 이어왔습니다.

3.1 빌딩의 사무실 면적부족으로 사무실을 1979년 11월 24일 사무실을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으로 옮겨 여의도시대를 맞이하게되었습니다.

1979년 7월 1일에 300인 이상 사업자근로자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확대 즈음하여 진료비 청구 간편화와 심사공정성확보, 진료비 적기 지급을 위해 각 조합에 시행하던 직장조합 진료심사 업무가 조합단체인 “전국의료보험협의회”로 일원화 되었습니다. 이때 의료보험진료비심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써 최초의 공식적 심사조직을 결정하였습니다.

1979년 4월 4일과 5일 양일간 모로코의 마라케쉬에서 개최된 제 37차 ISSA 집행위원회의 만장일치 가입승인을 얻어 국내 사회보장단체로서는 최초의 정회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 사회보장기관을 대표한 운영위원 으로서 또한 아시아권을 대표한 집행위원으로 활동하여 사회보장의 유지발전과 국제협력증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종전에 발견하던 월간 “의료보험” 잡지외에 신문형 월간 “의료보험회보”를 발간하여 의료보험 관련 뉴스를 사업장까지 폭넓게 제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