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기관소식

보도자료

- 가정의 달 특집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 어린이날, 우리 아이 건강은 내가 지킨다!
  • 빅데이터실 빅데이터기획부
  • 2019-05-03
  • 6,325
  • [5.3.(금)조간] 가정의 달 특집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어린이날 우리 아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 자료가 다운되지 않을 경우 담당부서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파일명이 한글로 되어있는 경우 다운로드시 확인해 주세요.

- 가정의 달 특집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
어린이날, 우리 아이 건강은 내가 지킨다!

- 취학 전 중이염, 초등학교 저학년 시력이상, 고학년 근골격계 부상 주의 -

 

 

<주요 내용>

 

 

 

 

[어린이 공통] 충치 및 계절성질환 조심! 올바른 청결 습관 길러야!

- (치아우식) 진료인원 144만 7655명, 학년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 감소

- (염증성 질환) 접촉피부염 여름, 장염 여름·겨울, 결막염 봄∼가을 주로 발병

 

[취학 전]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감염 및 염증성 질환 조심!

- (중이염) 진료인원 33만 803명, 4월 환절기 및 12월 겨울철에 특히 진료인원 많음

- (수족구 관련 질병) 진료인원 8만 7633명, 계절성이 강하여 7월에 진료인원 집중

 

[초등 저학년] 스마트폰·컴퓨터 사용과 학습의 시작으로, 시력 이상 조심!

- (굴절 및 조절의 장애) 진료인원 31만 191명, 근시 15만 6132명, 난시 10만 7182명

- (전염성 물렁종) 진료인원 3만 6308명, 계절성 나타나지 않음

  

[초등 고학년] 활발한 야외활동으로, 근골격계 부상 조심!

-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진료인원 26만 4454명, 남학생이 15만 6325으로 여학생 10만 8129명보다 많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어린이 날’을 맞아, 2018년 진료자료로 어린이의 다빈도 질병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어린이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질병과, 취학 전(5세∼7세),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일 때 특히 주의해야할 질병·부상에 대한

   세부 분석 결과가 포함되었다.

 

□ 2018년 한 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어린이는 전체 402만 6824명(취학 전 133만 8912명, 초등학교 저학년 134만 8409명, 초등학교 고학년

  133만 9503명)으로 2009년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어린이 1인당 내원일수는 취학 전 아동이 45일, 초등학교 저학년은 28일 그리고 고학년은 20일로 어릴수록 병원 진료일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어린이 1인당 6.4개 질병과 부상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세부적으로는 취학 전 아동이 7.3개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았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이 6.5개, 고학년이 5.3개로 병원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298질병분류 기준

 
□ 어린이가 외래로 병원을 많이 찾은 질병은 ‘급성기관지염(J20)’, ‘치아의 발육 및 맹출 장애(K00)’, ‘치아우식(K02)’, ‘혈관 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

  (J30)’ 순 이었다.


 ○ 어린이의 다빈도 상위 10위 질병 중 6개 질병이 ‘호흡기 질환’인 만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의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호흡기 질환’을 제외하면, 어린이는 공통적으로 ‘치아의 발육 및 맹출 장애(K00)’, ‘치아우식(K02)’, ‘위장염 및 결장염(A09)’, ‘결막염(H10)’, ‘앨러지성

  접촉피부염(L23)’으로 진료를 많이 받았다.


 ○ 유치에서 영구치로 집중 교체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이 ‘치아의 발육 및 맹출 장애(K00)’로 진료를 가장 많이 받았다.

 

 ○ 또한, 어린이들은 ‘치아우식(K02)’ 즉, ‘충치’로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린이 그룹별 진료인원은 취학 전 아동 59만 3215명,

   초등학교 저학년 54만 1254명, 고학년 31만 3186명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줄었다.

 

  ※ (참고) 치아우식을 예방하기 위하여 치아의 교합면에 존재하는 홈을 메우는 ‘치아 홈메우기’의 본인부담률이 2017년 10월부터 18세 이하 30%에서

    10%로 인하(’17.10.1.)

 

 ○ 더불어 어린이들의 염증성 질환은 계절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앨러지성 접촉피부염(L23)’은 주로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많이 진료를 받았다.

  - ‘장염’으로 알려진 ‘위장염 및 결장염(A09)’은 더운 여름철 뿐 만 아니라 추운 겨울철에도 많이 발병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어린이들은 ‘결막염(H10)’으로 겨울철을 제외한 4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병원을 찾았다.


 ○ ‘치아우식(K02)’, ‘위장염과 결장염(A09)’, ‘결막염(H10)’은 올바른 양치질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1. 취학 전 아동>

□ 취학 전 아동의 외래 진료현황을 세부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여 ‘중이염(H65, H66)’과 ‘수족구 관련 질병’과 같은 염증성 및 감염성

  질병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감기,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인두와 귀를 연결하는 관이 막혀 세균이 증식해 발병하는 ‘중이염(H65, H66)’으로 병원을 찾은 취학 전 아동은

   33만 803명이며, 어릴수록 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중이염’은 계절성을 보였는데 주로 감기가 유행하는 환절기인 봄(4월)과 추운 겨울철(12월)에 특히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수족구 관련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취학 전 아동은 8만 7633명이었으며,

   어릴수록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염성이 강한 ‘수족구 관련 질병’은 기온이 상승하고, 실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주로 발병한다.

 

  - 이에,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의 여름철 ‘수족구 관련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올바른 손씻기, 올바른 기침예절, 깨끗한 생활환경관리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2. 초등학교 저학년>

□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굴절 및 조절의 장애(H52)’와 ‘물사마귀’로 알려진 ‘전염성 물렁종(B081)’으로 외래 진료를 많이 받았다.

 

 ○ ‘굴절 및 조절의 장애(H52)’로 진료받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2018년 31만 191명이었으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했다.


  - ‘굴절 및 조절의 장애(H52)’의 세부 상병을 분석한 결과, 주로 ‘근시(H521)’와 ‘난시(H522)’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근시(H521)’의 위험요인은 근거리 작업이므로 스마트폰·컴퓨터 사용과 학습 시 눈과 30cm 이상의 거리를 두어야 하며, 시력이 나빠졌다면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진행정도를 검사해야 한다.

 
 ○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은 ‘물사마귀’, ‘전염성 연속증’으로 알려진‘전염성 물렁종(B081)’으로 3만 6308명이 진료를 받았다.

 

  - ‘전염성 물렁종(B081)’은 계절성은 특별히 나타나지 않고,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전염자와 밀접한 신체 접촉을 피하고 수건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하며,

    온몸에 퍼지는 것을 막으려면 절대 긁지 말아야한다.

 

<3. 초등학교 고학년>

□ 초등학교 고학년의 외래 다빈도 상병 분석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발목/손목 및 발/손 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S93, S63)’으로 병원 진료를 많이 받았다.
 
 ○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해당 상병으로 26만 4454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남학생이 15만 6325명으로 여학생에 비해 1.4배 많았다.
 

  - 더불어 월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한겨울과 한여름인 1∼2월과 8월을 제외하고,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병원을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의 입원 다빈도 상위 10위 상병 중 4개가  ‘골절’ 상병인 만큼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는 야외활동 시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그밖에도, ‘위염 및 십이지장염(K29)’의 경우 학년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심사평가원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심사평가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분석한 ‘2018년 어린이 외래 다빈도 질병 분석’을 참고하여,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과 부상을 사전에 확인하고, 자녀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또한 “자녀가 감기·중이염으로 병원을 방문 할 때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수행중인 심사평가원의 ‘항생제 처방률’과 ‘유소아중이염항생제’

   평가 결과를 참고하여 의료기관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항생제 처방률, 유소아중이염항생제 적정성 평가 결과 확인 경로]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www.hira.or.kr 〉병원·약국 〉병원평가정보

○「건강정보」이동통신(모바일) 앱 〉병원평가정보

 

※ 자료 분석 기준

○ 수진자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학년 구분(2018년 기준)

건강보험 진료일 기준 2018년 1월∼12월 (심사일 기준 2018년 1월 ∼ 2019년 3월까지)

○ 해당 질병을 주상병으로 청구한 명세서를 기준으로 자료 작성(약국 및 한방상병 제외)(주상병 기준: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2015))

※ 기타 예방적 조치의 필요(Z29)는 질병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어 다빈도 상병에서 제외함

○ 질병통계 자료는 요양기관에서 진단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호소, 증세에 따라

일차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한 내역을 발췌한 것이므로, 실제 최종 확정 진단명과는 다를 수 있음

○ 진료인원은 동일 환자가 여러 번 진료를 받은 경우 중복 제거한 실인원수임

(참고) 어린이 그룹 구분(2018년 기준)

구분

나이

출생년도

유치부

5세

2014년

6세

2013년

7세

2012년

초등학교

저학년

1학년

2011년

2학년

2010년

3학년

2009년

초등학교

고학년

4학년

2008년

5학년

2007년

6학년

2006년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심사평가원, 2019년 3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공개
다음글
인천지원, 지역 노인 · 어린이 대상 건강캘린더 제작 · 배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담당부서
문의전화
팩스
담당자
수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