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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한국의 전 국민 수준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발표
  • 심사평가연구실 국제정책연구부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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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한국의 전 국민 수준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발표

- 인플루엔자의 65.0%20세 미만, 반면 사망은 60세 이상이 80.0% 차지 -

- ‘80세 이상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 중증이환, 사망 위험 높아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2023년 2월 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플루엔자의 발생률, 중증화율 및 사망률 현황’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영문 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

 

 

□ 연구팀(일저자: 황수희 부연구위원과 이혜진 교수, 교신저자: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과 오명돈 교수)은 2010~2020년에 인플루엔자로 진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과 위험요인을 분석했다.

 

 

 ○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발생률, 사망률*, 중증화율**을 산출하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 중증이환과 사망의 위험요인을 분석했다.
 * 인플루엔자 사망률은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은 환자 중에서 진단 후 28일 내 모든 원인으로 사망한 환자로 산출
** 인플루엔자 중증도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코로나19 중증도 분류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임상시험시 적용하는 분류를 기반으로 4개 범주로 분류: 경증(걸을 수 있는 상태), 중등도(비중환자실 입원 또는 산소요법 치료), 중증(중환자실 입원 또는 침습적 기계 환기), 사망

 

 

□ 2010-2020년 동안 전 국민의 0.4~5.9%에서 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이 중에서 입원 9.7~18.9%, 중환자실 입원 0.2~0.9%, 사망 0.03~0.08%였다.

 

 ○ 2005년 일반 인구집단을 기준으로 연령-표준화한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24.3~6847.4건, 인플루엔자 환자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0.2~1.9건이었다.

 

 

□ 인플루엔자 환자의 중증화율은, 경증 81.1~90.3%, 중등도 8.9~18.4%, 중증 0.2~0.9%였다.

 

 ○ 연령군별로 보면, 경증 환자 중에서 4세 이하 환자(70.1~84.2%)가 가장 높았고, 중증 환자 중에서는 80세 이상(1.6~8.6%)이 가장 높았다.

 

 ○ 인플루엔자 환자 중에서 사망률은 80세 이상(1.9~2.9%)에서 가장 높았고, 4세 이하, 5-19세, 20-49세 환자는 0.01% 미만으로 가장 낮았다. 

 

 

□ 2018년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중증이환*의 위험은 다른 연령군에 비해 80세 이상과 4세 이하에서 높았고, 의료급여 환자와 동반질환이 많은 환자에서 위험도가 높았다.
 * 중증이환: 중환자실 입원 또는 침습적 기계환기 치료를 받은 경우로 정의

 

 ○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고, 반면에 4세 이하 영유아에서는 사망 위험이 낮았다.

 

 ○ 이와 함께 남성, 의료급여환자, 동반질환이 많은 환자도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 연구팀 1저자인 황수희 박사는 “이번 연구는 기존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전 국민 수준의 인플루엔자의 발생률, 중증화율 및 사망률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위험 요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오명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급성 호흡기 감염병 발생 시, 이들 질환의 중증도를 파악하여 기초자료 제공 등 방역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심사평가원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우리원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보건 정책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전 국민 수준의 인플루엔자 발생부담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고 말하며,

 

 ○ 아울러, 신종 감염병 관리 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이환과 사망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 대한 백신과 항바이러스제 처방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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