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운영팀
-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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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8년도에 이어 ‘09년도 의약품 바코드 실태조사를 지난 6월9일, 10일, 16일, 3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 2009년도 조사방향은 보다 많은 품목수를 조사하면서 외부포장 및 외부포장이 없는 직접용기에 바코드 표시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본 조사에 앞서 7개 의약품 도매상의 협조를 얻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실제 조사에서는 3개 도매상을 직접 방문 조사함으로써, 이전 조사에 비해 약 5배인 총 11,915품목을 조사하였다.
구 분 |
‘08년 하반기 |
'09년 상반기 |
---|---|---|
업체수 |
183 |
266(45.4%↑) |
품목수 |
2,403 |
11,915(396%↑) |
○ 조사 결과, 작년 하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품목 수를 조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체 수는 109개 업체에서 91개 업체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고, 오류 품목수는 342건으로 작년 하반기 오류율 17.6%에 비해 14.7%p 감소한 2.9%로 나타났다.
- 오류 유형별로는 바코드 미부착 12건(0.1%), 잘못된 바코드 부여 및 부착 8건(0.1%), 리더기 미인식 256건(2.1%), 2차원 바코드 가독문자 표기 오류 71건(0.6%) 으로,
- 바코드 오류율의 커다란 감소는 그간 제조·수입사에 반복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바코드 표시를 의무사항으로 인지시키고 개선토록 유도하였으며, 바코드 미부착 이외에도 미인식 및 오인식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이 강화됨을 홍보한 결과로 보여 진다.
○ 또한, 2009년부터 의약품 표준코드를 이용하여 의약품 바코드를 표시토록 되어 있어 이의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있어서도 대상 업체 266개소 중 209개소인 78.6%에서 준수하고 있었으며, 품목수는 5,066개인 42.5%에서 표준코드에 의한 바코드를 표시하고 있었다.
- 다만, 업체별로 표준코드를 이용한 바코드 부착율이 50% 미만인 제조·수입사가 54%인 113개소나 되어 바코드 제도의 빠른 연착륙을 위해서는 업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바코드 실태조사의 품목별 오류에 대한 사항은 관련 협회와 해당 제약·수입사로 통보될 것이며, 오류 유형 중 바코드 미부착에 대하여는 보다 세부적인 검증을 거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고, 잘못된 바코드 부여 및 부착, 리더기 미인식 등의 오류 유형에 대하여는 ‘09. 하반기부터 점차적으로 행정처분을 확대할 계획이다.
○ 아울러, ‘09년 하반기 바코드 실태조사에서는 도매상은 물론 의약품바코드로 물류를 관리하고 있는 요양기관의 협조를 받아 더 많은 품목수와 직접 용기에 바코드 표기까지를 조사범위에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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