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여정보분석실 급여정보운영부
-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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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2017~2021년)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현황 분석
- ’21년 기준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은 2.1배, 불안장애는 1.6배 많아 -
- 최근 5년 우울증과 불안장애 모두 20대 환자가 각각 127.1%, 86.8%로 가장 많이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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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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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2021년 환자수 93만 3,481명, 2017년 대비 35.1% 증가 1인당 진료비 56만 4,712원, 2017년 대비 28.5% 증가 - (연령대별) 2021년 20대 17만 7,166명, 전체 환자의 19.0% 차지 2017년 대비 2021년 20대 127.1%(연평균 22.8%) 증가 - (시도별) 2021년 인구 천 명당 우울증 환자 서울 25.1명, 부산 22.3명, 세종 21.8명 - (성별) 2021년 여성(63만 334명)이 남성(30만 3,147명)의 2.1배
○ [불안장애] 2021년 환자수 86만 5,108명, 2017년 대비 32.3% 증가 1인당 진료비 32만 4,689원, 2017년 대비 38.7% 증가 - (연령대별) 2021년 60대 15만 9,845명, 전체 환자의 18.5% 차지 2017년 대비 2021년 20대 86.8%(연평균 16.9%) 증가 - (세부상병별) 2021년 1위 ‘상세불명의 불안장애’ 30만 8,571명, 2위 ‘혼합형 불안 및 우울장애’ 20만 8,869명, 3위 ‘공황장애 [우발적 발작성 불안]’ 20만 6,329명 - (시도별) 2021년 인구 천 명당 불안장애 환자 대전 23.0명, 대구 22.4명, 부산 20.2명 - (성별) 2021년 여성(53만 3,436명)이 남성(33만 1,672명)의 1.6배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최근 5년(2017~2021년)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 환자수는 2017년 69만 1,164명 대비 2021년에
93만 3,481명으로 35.1%(연평균 7.8%) 증가했고, 불안장애 환자수는 2017년 65만 3,694명 대비 2021년에 86만 5,108명으로 32.3%
(연평균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우울증 환자의 연간 총 진료비는 2017년 3,038억원에서 2021년 5,271억원으로 73.5%(연평균 14.8%) 증가했고, 1인당 진료비는 2017년
43만 9,501원에서 2021년 56만 4,712원으로 28.5%(연평균 6.5%) 증가했다. 1인당 내원일수는 2017년 8.51일에서 2021년 9.29일로 9.2%
(연평균 2.2%) 증가했다.
○ 불안장애 환자의 연간 총 진료비는 2017년 1,531억원에서 2021년 2,809억원으로 83.5%(연평균 16.4%) 증가했고, 1인당 진료비는 2017년
23만 4,148원에서 2021년 32만 4,689원으로 38.7%(연평균 8.5%) 증가했다. 1인당 내원일수는 2017년 5.82일에서 2021년 6.72일로 15.5%
(연평균 3.7%) 증가했다.
□ 최근 5년(2017~2021년) 10세 단위별 우울증 환자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대비 2021년 환자수는 20대 127.1%(연평균 22.8%), 10대
90.2%(연평균 17.4%), 10대 미만 70.2%(연평균 14.2%), 30대 67.3%(연평균 13.7%)로 대폭 증가한 반면, 70대와 50대는 각각 0.5%,
2.8%로 타 연령대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 전체 우울증 환자 중 10세 단위별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2017년에는 60대 환자가 전체의 18.7%(12만 9,330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2021년에는 20대 환자가 전체의 19.0%(17만 7,166명)로 가장 많았다.
□ 최근 5년(2017~2021년) 인구 천 명당 우울증 환자수를 확인한 결과, 2017년 13.3명에서 2021년 18.1명으로 36.1%(연평균 8.0%) 증가하였다.
○ 시도별로 2017년 대비 2021년 인구 천 명당 우울증 환자수의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세종 131.9%(연평균 23.4%), 서울 43.4%(연평균 9.4%),
경기 41.0%(연평균 9.0%), 부산 39.4%(연평균 8.7%) 순으로 많이 증가하였다.
□ 2021년 우울증 성별?연령대별(10세 단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63만 334명으로 남성 30만 3,147명의 2.1배였다.
○ 우울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10대 미만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1.7배 많으나, 10대 이상부터는 여성이 남성보다 2.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남성은 20대(6만 112명), 30대(4만 6,473명), 40대(4만 5,898명) 순으로 많았고, 여성은 20대(11만 7,054명), 60대(10만 4,533명), 30대
(9만 3,797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2017~2021년) 10세 단위별 불안장애 환자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대비 2021년 환자수는 20대 86.8%(연평균 16.9%), 10대 78.5%
(연평균 15.6%), 10대 미만 57.8%(연평균 12.1%) 순으로 크게 증가했다.
○ 전체 우울증 환자 중 10세 단위별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최근 5년 40대~6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크게 나타났으며 2017년에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20.7%(13만 5,525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2021년에는 60대 환자가 전체의 18.5%(15만 9,845명)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2017~2021년) 불안장애 세부 상병별 환자수 10순위를 분석한 결과, ‘상세불명의 불안장애’, ‘혼합형 불안 및 우울장애’, ‘공황장애
[우발적 발작성 불안]’, ‘범불안장애’, ‘기타 명시된 불안장애’가 1~5순위를 유지하며 환자수가 많이 나타났다.
○ 불안장애 세부상병별로 2017년 대비 2021년 환자수의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기타 불안장애’ 197.3%(연평균 31.3%), ‘광장공포증’ 167.7%
(연평균 27.9%), ‘공황장애[우발적 발작성 불안]’ 46.7%(연평균 10.1%) 순으로 크게 증가했다.
□ 최근 5년(2017~2021년) 인구 천 명당 불안장애 환자수를 확인한 결과, 2017년 12.6명에서 2021년 16.8명으로 33.3%(연평균 7.5%)
증가하였다.
○ 시도별로 2017년 대비 2021년 인구 천 명당 불안장애 환자수의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인천 42.3%(연평균 9.2%), 대전 41.1%(연평균 9.0%),
충남 40.9%(연평균 8.9%), 제주 40.5%(연평균 8.9%) 순으로 많이 증가하였다.
□ 2021년 불안장애 성별?10세 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53만 3,436명으로 남성 33만 1,672명의 1.6배였다.
○ 불안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10대 미만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성은 60대(10만 5,345명), 50대(9만 4,096명), 40대(8만 2,402명) 순으로 많았으며, 남성은 40대(6만 2,075명), 50대(6만 266명), 60대
(5만 4,500명) 순으로 많았다.
□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발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평생 유병률은 우울장애 7.7%, 불안장애 9.3%이며, 1년 유병률은 우울장애
1.7%, 불안장애 3.1%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일반적으로 우울증 및 불안장애는 한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불안함이 느껴지면 친구, 가족 등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거나 가벼운 걷기, 조깅 등 신체적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우울감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증상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증상 초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최근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가족 및 주위에 힘든 사람이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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