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실 평가2부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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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8.화.조간] 수혈 1차 평가 결과, 혈액 사용 관리 필요!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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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1차 평가 결과, 혈액 사용 관리 필요!
- 무릎관절치환술 수혈률, 주요국보다 크게 높아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28일 수혈(1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
을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기타 > 수혈
□ 최근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 신종 감염병 등으로 혈액수급은 어려우나, 혈액 사용량은 주요국에 비해 많은 상황으로* 혈액 사용량 관리가
필요하다.
* 무릎관절 치환술 수혈률: 우리나라 62.1%(예비평가 결과), 미국 8% , 영국 7.5%, 호주 14%
○ 전통적으로 수혈은 급성 출혈, 빈혈 등의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한다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장기이식의 일종으로, 수혈에 따른
위험성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상황에서 적정한 양을 수혈해야 한다는 환자 안전이 강조되었다.
□ 이에 심사평가원은 수혈환자 안전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에 따라, ’20년 10월에서 ’21년 3월까지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1차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였다.
※ 평가지표 세부 기준 [붙임 1] 참고
○ 수혈의 안전성에 대한 지표로 수혈환자 90%이상이 시행하는 적혈구제제 수혈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의사가 환자에게 수혈을 처방할 때 수혈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수혈 체크리스트(수혈 적응증, 수혈 전·후 검사결과,
수혈 부작용 기왕력, 최근 수혈현황 등)를 보유하였는지 평가하는 지표이며, 전체 64.8%로 예비평가 대비 44.8%p 증가했다.
-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용혈성 수혈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혈 전 비예기항체선별검사를 했는지 평가하는 지표이며, 전체 92.7%로
예비평가 대비 10.7%p 증가했다.
○ 혈액 사용량 관리 및 적정 수혈에 대한 지표로 무릎관절 전치환술[단측]의 적혈구제제 수혈에 관해 평가했다.
-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무릎관절 치환술 환자에게 수혈 전 시행한 혈색소 검사 수치가 수혈 가이드라인 기준* 을 충족했는지 평가하는
지표이며, 전체 15.2%로 나타났다. *[붙임 2] 참고
- (수술 환자 수혈률) 무릎관절 치환술 환자 중 수혈을 시행한 비율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전체 41.0%로 예비평가 대비 21.1%p 감소하여 크게
향상되었으나 외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 1차 평가 결과,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및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은 미흡하고 수술 환자 수혈률은 높아, 수혈환자 안전 관리 및 혈액 사용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 다만, 예비평가 대비 1차 평가 결과가 크게 향상되어 2차 평가 이후로는 관리 효과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이는 그동안 의료계가 수혈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하며 적정 수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인식개선 등의 자발적인 노력을 한 결과로 보인다.
□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국민과 의료기관이 이해하기 쉽게 평가결과를 1~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한다.
○ 평가등급 1등급 기관은 158개소(30.7%)로 가장 많고, 5등급 기관은 54개소(10.5%)로 가장 적었다.
○ 평가등급 산출 기관 중 평가결과가 우수한 1등급 기관 비율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이 30% 내외로 비슷한 수준이다.
□ 조미현 평가실장은 “수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질 향상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성 확보와 혈액의
적정 사용을 위해 점차 수혈평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붙임] 1. 평가지표 정의 및 세부기준
2. 수혈 가이드라인(적혈구제제 수혈지침)
3. 2020년(1차) 수혈 적정성 평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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