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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 진단 연령은 낮아지고 수술 연령은 높아져...
  • 급여정보분석실 급여정보분석부
  • 2022-11-29
  • 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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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 진단 연령은 낮아지고 수술 연령은 높아져...
- 최근 10년간 척추‧관절질환 의료이용 분석 결과 발표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척추와 관절질환을 중심으로 의료이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척추·관절질환의 10년 간(2012~2021) 진단 및 수술 연령 등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 (척추질환) 2021년 척추질환 환자 수는 1,1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척추질환 환자 비율이 22.0%로 나타나 2011년 대비 2.7%p 상승했으며, 전체 인구의 5명 중 1명은 척추 질환으로 진료를 받았다.
    * 2020년 인구 10만 명당 요통 퇴원건수: (한국) 110.4건, (OECD 평균) 66.8건 OECD statistics(http://stats.oecd.org) 2022.11.21. 기준


   - 또한, 평균 진단 연령은 매년 감소하여 2012년 41.8세에서 2021년 36.9세로 4.9세 낮아졌으며, 20~30대 젊은 층에서 신규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21년 척추질환 전체 신규 환자수 118만 명 중 20~30대가 40.0% 차지(47만 명)


   - 2021년 ‘척추수술’은 12만 8천 건이 시행됐고 평균 수술 연령은 60.5세로 2012년보다 5.4세 높아졌으며,

 

   - 진단 후 3년 이내 수술 비율은 2012년 45.3%에서 2021년 9.9%로 감소한 반면, 진단 후 5년을 초과하여 수술한 비율은 2012년 21.5%에서 2021년 85.5%로 64.0%p 증가하여 진단 후 수술을 받는 시기가 길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 (관절질환) 2021년 관절질환 환자 수는 736만 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관절질환 환자 비율은 14.3%이며 2011년 대비 2.1%p 상승했다.

   - 평균 진단 연령은 매년 감소 추세로 2012년 44.7세에서 2021년 41.8세로 2.9세 낮아졌고, 50대에서 신규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
      * 2021년 관절질환 전체 신규 환자 수 114만 명 중 50대가 20.2% 차지(23만 명)


   - 2021년 ‘슬관절치환술’은 6만 7,770건이 시행됐고, 평균 수술 연령은 71.1세로 2012년보다 1.9세 높아졌으며, 진단 후 3년 이내 수술 비율은 7.3%로 2012년 대비 20.6%p 감소했다.
    * 2020년 인구 10만명 당 슬관절치환술 건수: (한국) 139.6건, (OECD 평균) 110건 OECD statistics(http://stats.oecd.org) 2022.11.21. 기준

     * 2012-2020년 미국 슬관절치환술 평균 수술 연령: 67세 AAOS, AJRR. American Joint Replacement Registry 2021 Annual Report. 2021.


   - 또한, ‘고관절치환술’은 2021년 3,277건이 시행됐고, 평균 수술 연령은 64.2세로 2012년보다 3.2세 높아지면서, 진단 후 3년 이내 수술 비율은 74.3%로 2012년 대비 13.2%p 감소했다. 
     * 2020년 인구 10만명 당 고관절치환술 건수: (한국) 60.4건, (OECD 평균) 160.5건 OECD statistics(http://stats.oecd.org) 2022.11.21. 기준

      * 2012-2020년 미국 고관절치환술 평균 수술 연령: 66.1세 AAOS, AJRR. American Joint Replacement Registry 2021 Annual Report. 2021.


   - ‘고관절치환술’이 ‘슬관절치환술’보다 평균 수술 연령이 낮고 진단 후 3년 이내 수술 비율은 높은 추세였으며,

 

   - 두 가지 관절 수술 모두 진단 후 수술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점차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관절질환으로 진료 받고 슬관절치환술 또는 고관절치환술을 시행한 환자 기준

 

□ 근골격계 질환에서는 수술 외에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주로 시행하는데 치료별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 진통소염제 등 경구 투약 환자가 72.7%로 가장 많았고, 물리치료 43.3%,  주사 투약 38.7%, 한방시술 34.2%, 신경차단술이 26.7%, 재활치료 20.8%, 관절강내주사 등 주사 통증처치 15.6% 순이었다.

 

 ○ 경구 투약을 제외한 6가지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중 한 종류의 치료만 시행한 비율은 33.6%였고, 두 가지 이상의 치료를 복합적으로 시행한 비율은 66.4%로 주로 2~4종의 복합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기능 저하로 인한 고령층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근로 환경 및 생활습관 등의 영향으로 젊은 연령층의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어 척추와 관절질환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일상생활에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익히고 적당량의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 “앞으로도 의료이용 행태에 대한 주요 관심 사항을 면밀히 발굴하여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안내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척추‧관절질환 의료이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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