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기관소식

보도자료

여름 휴가철, 발병률 높은 눈·피부질환 주의하세요
  • 빅데이터실 빅데이터기획부
  • 2020-08-05
  • 8,388
  • 자료가 다운되지 않을 경우 담당부서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파일명이 한글로 되어있는 경우 다운로드시 확인해 주세요.

여름 휴가철, 발병률 높은 눈·피부질환 주의하세요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눈, 피부 관련 질환 진료현황 분석 -

 

 

<주요 내용>

 

 

 

[안질환]

- (연간) 2019년 안질환 진료 환자수 1,509만 명, 진료비 24,801억 원

전체 건강보험 의료기관 총진료비의 3.6% 차지

- (다빈도 질병) 결막염 457만 명, 전체 환자의 8.9% 차지
70세 이상 노년백내장 57만 명, 노인(70세 이상) 환자의 11.3% 차지

- (여름철 질병) 결막염 761만 명, 869만 명 진료(2019년 월평균 55만 명 진료)

 

[피부 질환]

- (연간) 2019년 피부질환 진료 환자수 1,458만 명, 진료비 11,447억 원

전체 건강보험 의료기관 총진료비의 1.7% 차지

- (다빈도 질병) 접촉피부염 618만 명, 전체 환자의 12% 차지
5세 미만 수족구병 42만 명, 소아(5세 미만) 환자의 23% 차지

- (여름철 질병) 수족구병 724만 명, 811만 명 진료(2019년 월평균 5만 명 진료)
농가진 76만 명 , 87만 명 (2019년 월평균 4만 명 진료)

 

환자 비율: 환자수/건강보험적용대상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안질환과 피부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국민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눈, 피부질환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2019년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안질환 ]

 

2019년 안질환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1,509만 명으로 건강보험 적용대상자의 29.4%이며, 총 진료비는 24,801억 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의료기관 진료비의 3.6%를 차지했다.

 

환자 1인당 진료비는 164,314, 1인당 내원일수는 2.7일이다.

 

안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200910명 당 2.4명에서 201910명 당 2.9명으로 증가했고, 2019년 안질환 환자수는 50248만 명, 60240만 명, 70대 이상 233만 명 순으로 많았다.

 

 

안질환 중 2019년 환자수가 많은 질병은 결막염 457만 명, 각막염 179만 명, 다래끼 174만 명, 노년백내장 118만 명, 근시 116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안질환은 특히 소아, 노인층에서 뚜렷한 진료 특성을 보였다. 소아와 노인을 비교해서 살펴보면, 5세 미만 소아에서는 난시, 사시 등 시력 관련 진료가 많았고, 70세 이상 노인에서는 노년백내장, 녹내장 등 노인성 질환과 안구건조증 등으로 병원을 많이 찾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안질환으로는 결막염, 다래끼, 바이러스 결막염이 있다.

 

결막염은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봄철과 더불어 여름철에도 환자수가 증가하므로 감염 예방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10년간 환자수가 많이 증가한 안질환은 녹내장으로 ’0940.1만 명에서 ’1997.9만 명으로 연평균 9.3% 증가했고, 황반변성이 10.1만 명에서 20.3만 명으로 연평균 7.2%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환자 비율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질병은 안구건조증으로 ’093.4%에서 ’195.2%1.8%p 증가했다.

[ 피부 질환 ]

 

2019년 연간 피부질환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1,458만 명으로 건강보험 적용대상자의 28.4%이며, 총 진료비는 11,447억 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의료기관 진료비의 1.7%를 차지했다.

 

환자 1인당 진료비는 78,516, 1인당 내원일수 2.9일이다.

 

피부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200910명 당 2.6명에서 201910명 당 2.8명으로 증가했고, 2019년 피부질환 환자수 50228만 명, 40202만 명, 20194만 명 순으로 많았다.

 

피부질환 중 2019년 환자수가 많은 질병은 접촉피부염 618만 명, 두드러기 253만 명, 연조직염(봉와직염) 122만 명, 헤르페스 95만 명, 아토피성 피부염 95만 명 순이었다.

 

피부질환도 소아, 노인층에서 뚜렷한 진료 특성을 보였다. 소아와 노인을 비교해서 살펴보면, 5세 미만 소아에서는 수족구병 진료가 많았고, 70이상 노인에서는 대상포진과 지루피부염 등으로 병원을 많이 찾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

· 연조직염(봉와직염):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화농성 염증.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 초기의 작은 상처를 통해 감염됨

· 지루피부염: 피지의 분비가 왕성한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 피비 분비가 왕성한 두피, 얼굴 등에 발생함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는 헤르페스, 대상포진, 무좀, 수족구병, 농가진, 땀샘장애, 일광화상이 있다.

 

특히 수족구병, 농가진은 5세 미만 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 농가진: 무덥고 습기찬 여름철에 어린이에게 잘 생기는 전염성이 높은 피부 감염증으로 지저분해
보이는 물집, 고름과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

· 수족구병: , , 발에 물집이 생기는 소아에서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

   

최근 10년간 환자수가 많이 증가한 피부질환은 수족구병으로 11.1만 명에서 51.8만 명으로 연평균 16.7% 증가했다.

   

2019년 성별 차이가 큰 피부 질병은 무좀, 대상포진으로 나타났다.

 

2019무좀 전체 환자수는 72.4만 명, 남성 환자수는 42.9만 명으로 여성의 1.5배이고, 대상포진 전체 환자수는 73.5만 명, 여성 환자수는 44.6만 명으로 남성의 1.5배 이다.

 

무좀은 특히 20-30대 남성 환자가 많았다. 20대와 30대 남성 무좀 환자수는 각각 53,295(여성의 2.6), 62,811(여성의 2.1)으로 동일 연령대 여성의 2배 이상이다.

 

대상포진은 특히 중, 노년층 여성 환자가 많았다. 50대와 60대의 여성 대상포진 환자수는 각각 116,009(남성의 1.8), 97,817(남성의 1.6)으로 나타났다.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의를 요하는 안질환과 피부질환에 대한 현황을 참고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 분석 기준

건강보험 진료일 기준 2009, 2019(심사일 당해연도 1익년도 4월 심사결정분)

질병 통계는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주상병을 기준으로 작성함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2020), 약국청구 및 한방상병 제외)

* 주상병은 환자진료 중 진단명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의 호소, 증세에 따라 일차 진단명을 부여한 것으로, 실제 최종 확정 진단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진료시점 만(滿)나이를 기준으로 연령 산출함

환자수는 범주 내 동일인의 중복을 제거한 값으로, 다른 범주(연령 등)와 단순 합산할 경우 중복이 발생할 수 있음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심사평가원, 심사사후관리 정보를 한 눈에
다음글
2020년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 공개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담당부서
문의전화
팩스
담당자
수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