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보험평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실 평가4부
- 2020-08-25
- 3,752
- [8.26.수.조간] 막힌 심장에 새길을 내는‘관상동맥우회술’ 우리 지역 우수병원은(최종)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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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심장에 새길을 내는‘관상동맥우회술’ 우리 지역 우수병원은?
- 5차 대비, 종합점수 0.7점 상승(93.5→94.2), 1등급 2개 기관 증가(64→66)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8월 26일(수)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 관상동맥우회술: 관상동맥의 막힌 부위를 우회하여 막힌 혈관의 아래부위로 직접 혈액이 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는 외과적 치료방법
*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급성질환 > 관상동맥우회술
<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 평가 주요내용 > ■ 평가목적: 관상동맥우회술의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 ■ 평가대상 - (대상기간) ’18년 7월∼’19년 6월(입원 진료분) - (대상환자)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 (대상기관) 종합병원급 이상 81기관(상급종합병원 39기관, 종합병원 42기관) ■ 주요 평가내용 -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수술후 30일내 사망률, 퇴원 30일내 재입원율 등 ■ 평가결과 - (종합점수) 전체 평균 94.2점(5차 대비 0.7점 상승) - (등급결과) 1등급 기관은 66기관(89.2%)으로 권역별로 분포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현황> (단위: 기관, %) 구분 전국 서울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 전체* 74 24 21 3 3 5 18 - 1등급 66 (89.2) 22 (91.7) 20 (95.2) 3 (100.0) 2 (66.7) 4 (80.0) 15 (83.3) -
* 종합점수가 산출된 기관(1∼5등급) 대상 * 제주: 평가대상 2기관 모두 기준건수(3건) 미만으로 등급제외 됨 |
□ 이번에 공개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
이상 8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평가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진료과정)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
(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 6개 지표이다.
-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는 3,619건으로 5차 평가 대비 11건 감소했다. * 4차 (3,505건)→ 5차 (3,630건)→ 6차 (3,619건)
- (진료과정) 관상동맥우회술 후 환자의 장기 생존을 돕고 장기간 혈관유지가 가능하여 권장되고 있는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은 99.5%,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은 99.7%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2.2%,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은 12.1%로 5차 평가결과 보다 각각 0.2%p 감소했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3.4%로 0.3%p 증가했다.
□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4.2점으로 5차 93.5점 대비 0.7점 향상됐고, 1등급 기관은 66기관으로 5차 64기관 대비 2기관 증가하여 우수한
기관이 더 많아졌다.
○ 전국 권역별로 1등급 기관이 분포했으나,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현황> (단위: 기관, %) | ||||||||
구분 |
전국 |
서울 |
경기권 |
강원권 |
충청권 |
전라권 |
경상권 |
제주 |
전체* |
74 |
24 |
21 |
3 |
3 |
5 |
18 |
- |
1등급 |
66 |
22 |
20 |
3 |
2 |
4 |
15 |
- |
(비율) |
(89.2) |
(91.7) |
(95.2) |
(100.0) |
(66.7) |
(80.0) |
(83.3) |
- |
* 종합점수가 산출된 기관(1∼5등급) 대상
* 제주권: 평가대상 2기관 모두 기준건수(3건) 미만으로 등급제외 됨
□ 한편,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6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평가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는 남성(2,775명, 76.7%)이 여성(844명, 23.3%)보다 약 3.3배 많아, 남성의 비중이 더 높아졌고
(4차 2.7배, 5차 3.2배), 남성은 50대부터, 여성은 6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 중 당뇨병 환자는 51.5%, 고혈압 환자는 68%로 5차 대비 각각 4.5%p, 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 등은 허혈성 심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 참고로,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2018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허혈성 심질환자 수 및 진료비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도 2017년 27.8명에서 2018년 28.3명으로 0.5명 증가하였다.
<허혈성 심질환 환자수 및 진료비 현황> (단위: 천명, 십억원)
구분 |
’15년 |
’16년 |
’17년 |
’18년 |
’19년 |
환자수 |
850 |
890 |
925 |
967 |
1,003 |
진료비 |
724 |
815 |
932 |
1,041 |
1,144 |
주. 심사평가원, 진료년도 기준 의료기관의 허혈성 심질환(I20∼I25)이 주상병인 청구자료
○ 허혈성(虛血性) 심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대표적이다.
○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통증 또는 가슴불편감이며, 조이거나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명치부나 가슴 한가운데의 통증이 전형적이다.
○ 치료방법은 질병의 중증도나 복잡성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등이 있다.
* 관상동맥우회술: 관상동맥의 막힌 부위를 우회하여 막힌 혈관의 아래부위로 직접 혈액이 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는 외과적 치료방법
**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다리나 팔에 있는 동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관상동맥까지 삽입 후 막힌 부위에 풍선 확장술 또는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
□ 보건복지부 정영기 보험평가과장은 “허혈성심질환 환자에게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우수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진료결과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요양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요양기관이 증가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심사평가원 하구자 평가실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를 지속하고, 평가결과가
낮은 의료기관은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 평가 결과
2. 관상동맥우회술 6차 권역별 1등급 기관 분포 현황
3. 병원평가정보 이용방법
4. 심혈관질환 홍보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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