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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OECD 회의에서 통합의료전달체계 및 코로나19 위기 시기 성과지표 활용 방안 논의
  • 심사평가연구실 평가연구부
  • 2020-10-07
  •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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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OECD 회의에서 통합의료전달체계 및 코로나19 위기 시기 성과지표 활용 방안 논의
-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강조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영상회의로 개최된「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

  (이하 “HCQO 워킹그룹”) 정례회의에 참여했다.

 ○ 10월 5일은 HCQO 워킹그룹 정례 회의로 진행되었으며, 10월 6일은 더 나은 지표 해석 논의를 위하여 「보건통계 워킹그룹**」과 합동 회의로

   진행되었다.

* 보건의료 질과 성과 (Health Care Quality and Outcomes, HCQO) 워킹그룹

2001년부터 지표 개발·수집·비교 과정을 통해 의료의 질 측면에서 OECD 회원국의 보건의료 성과를 비교함.

심사평가원은 보건복지부(정책통계담당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을 대표하여 2007년부터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음

 

** 보건통계 (Health Statistics, HS) 워킹그룹

건강수준, 건강 위험요인(또는 건강의 비의료적 결정요인),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이용, 보건의료비용 다양한 주제의 통계를 개발·수집함.

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통계청, 국립암센터, 질병관리본부, 보건사회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협조로 산출하게 되는데,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이용 등을

담당하고 있음

 

 ○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HCQO 워킹그룹 의장으로 참여하여 5일에는 단독으로, 6일은 HS 워킹그룹 의장 크리스토퍼 쿠치억(Christopher Kuchciak)

   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 양일간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 36개 회원국의 HCQO, HS 담당자와 WHO(세계보건기구), ISQua(국제의료질관리학회), European

    Commission (유럽 위원회), IHF(국제병원연맹)와 같은 국제기구의 전문가 등 최대 180여명이 참석한 영상회의는 토론과 발표, 채팅창을 통한 의견

    교류 형식으로 진행됐다.

 

□ 10월 5일에 진행된 HCQO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통합의료전달체계의 성과 측정’을 주제로 ▲ 호주 ▲ 덴마크 ▲ 핀란드 ▲ 한국의 순서로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 사례를 발표한 모든 국가에서 통합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 전략을 수립했으나 일부 국가에서는 데이터 인프라 시스템으로 성과를 측정하기엔

   아직 불완전하다고 밝혔다.

 

 ○ 심사평가연구소 이진용 소장은 “한국은 단일보험자로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통하여 환자별 의료이용 현황은 파악할 수 있지만 의료기관에서는 진료

   의뢰·회송시 환자의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시스템이 부재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 “환자 중심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의료 정보 뿐만 아니라 장기요양, 보건, 복지 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10월 6일, HCQO 워킹그룹과 HS 워킹그룹의 합동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통계 요구 변화’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 두 워킹그룹의 합동회의는 이번이 처음으로, 워킹그룹 간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서 OECD 보건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전체적인 관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양 워킹그룹은 코로나19 대응 및 복구단계에서 의료 질 모니터를 위한 지표와 해석의 일관성이 필요함을 공유했다.

 

 ○ OECD에서는 국가별 코로나19 사망자 집계 범위, 진단검사 역량, 코딩 방법의 차이 등으로 국가간 비교에 한계가 있음을 소개하며 코로나19 위기

   시기 성과지표의 국가간 조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 이를 위해 각국의 보건 정보 관리 기관인 ▲ 미국의 CDC ▲ 캐나다의 CIHI ▲ 한국 심사평가원 ▲ 영국 ONS 에서 성과 지표 방법론을 논의했다.

 

□ 아울러, 양 워킹그룹은 보건의료통계의 생산은 물론 보건의료 질 및 성과 측정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보건의료정보

  인프라에 대한 국가별 검토 보고서’를 상호 협력 하에 작성하는 계획을 논의했다.

 

 ○ HCQO 워킹그룹의 의장직을 맡고 있는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위기를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적시에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 “회원국의 데이터인프라 강화와 보건의료 지표의 국가 간 비교가능성 향상을 위하여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별첨] 회의 사진 3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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