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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폐렴’ 진료 잘하는 병원, 우리 지역은 어디에?
  • 평가실 평가4부
  • 2021-07-14
  • 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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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진료 잘하는 병원, 우리 지역은 어디에?
- 폐렴 4차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 1등급 289기관 전국 고르게 분포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7월 15일(목)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

  을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급성질환 > 폐렴

 

폐렴 4차 적정성 평가 주요내용

평가대상

- (대상기간) 2019.10.1. - 2020.2.22. 입원진료분 (5개월)

- (대상기관) 660기관(상급종합 41기관, 종합병원 293기관, 병원 326기관)

- (대 상 건) 43,341(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하여 항생제 3일 이상 투여한 환자)

* 회에서 일상적으로 생활하던 중 발병하여 입원 48시간 이내 진단된 폐렴

 

주요 평가내용

-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평가결과

- (종합점수) 전체 평균 73.6

- (평가등급) 1등급 289기관(43.8%), 2등급 75기관(11.4%), 3등급 이하 264기관(40.0%)

* 평가대상건수 10건 미만 기관 등급 제외(4.8%)

 

<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분포현황 >

(단위: 기관, %)

구 분

전 국

서 울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제 주

전 체

660

69

139

31

64

219

131

7

1등급

289(43.8)

47(68.1)

66(47.5)

9(29.0)

25(39.1)

88(40.2)

49(37.4)

5(71.4)

□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 질환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 및 발열 등의 증상을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면 악화되는

  질환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시의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2019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고령일수록 사망률도 높게 나타났다. 

     *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2019) 

 

 ○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 현황은 남성 46.0%, 여성 54.0%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비율이 62.2%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심사평가원은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폐렴 환자가 가까운 지역 내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 폐렴 4차 평가는 충분한 질 관리를 위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평가기간을 확대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단축해 ’19년 10월 1일

   부터 ’20년 2월 22일까지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 평가대상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요양병원 제외) 660기관

   43,341건으로, 3차 대비 각각 약 1.3배, 약 2.7배 증가했다.

 

□ 주요 평가내용은 ▲ (검사영역)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로 총 6개다.

 

 ○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 폐렴의 경우 저산소증이 발생할 수 있어, 환자상태를 파악하여 산소 투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혈액 속 헤모글로빈과 산소의 결합정도를 측정하여 혈액 내 산소의 양을 확인하는 검사

 

   -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은 81.9%로 3차 평가 81.3% 대비 0.6%p 향상됐다.

 

 ○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입원여부·중환자실 치료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 환자 상태의 중한 정도에 대한 객관적 판단기준이 필요하다.

     * 폐렴 질환의 입원 및 치료의 객관적 판단기준이 되는 점수체계

 

   -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은 71.9%로 3차 평가 74.6% 대비 2.7%p 감소했으나, 이는 평가대상 기간이 확대됨에 따라 병원급

    요양기관이 평가대상으로 대거 포함(190→326개, 136개↑)된 영향으로 보인다. 

 

 ○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폐렴의 원인균은 다양하므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균을 파악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객담(가래)을 채취하여 염색한 표본의 세균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
    ** 객담(가래)을 채취하여 미생물을 성장시켜 원인균을 감별하는 검사

 

   -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검사 처방률은 79.5%로 3차 평가 78.5% 대비 1.0%p 향상되었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은 81.6%로 3차 평가와

    동일했다.


   - 혈액배양검사 시행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은 93.9%로 3차 평가 93.0% 대비 0.9%p 향상됐다.

 

 ○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입원 초기 빠른 항생제 투여는 사망률이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어,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적합한 항생제를 신속히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은 96.3%로 3차 평가 96.5% 대비 0.2%p 소폭 감소하였으나, 전체 종별 편차 없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 심사평가원은 국민이 폐렴 평가결과를 알기 쉽도록 종합화한 점수를 산출해 등급을 구분했고, 1등급 기관은 289기관으로 서울 47기관, 경기권 66기관,

  경상권 88기관 등 전국 권역별로 고르게 분포했다.

 

 ○ 1등급 기관은 3차 평가 대비 종합병원 29기관, 병원 12기관이 증가하여, 국민이 가까운 지역 내에서 1등급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 한편, 4차 평가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 73.6점으로 3차 평가 79.1점 대비 5.5점 낮아졌으나 평가대상기간 확대로 병원급 요양기관이 다수 포함된

   것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이는 그간 평가에서 제외되었던 소규모 요양기관의 폐렴 질환 치료 질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 조미현 평가실장은 “폐렴 진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핵심 내용을 평가할 수 있도록 지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질 관리가 필요한 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활동을 통해 의료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붙임] 1. 2019년(4차) 폐렴 적정성 평가결과
           2.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분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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